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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song

월요일 같았던 수요일을 거쳐 목요일 같은 목요일을 지나보내요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청명한 하늘과 그것에 걸려있는 하이얀 구름들은 짧은 가을의 존재를 아우성치죠그럴때면 그늘진 계단에 걸터앉아 언니네와 검정치마 그리고 오지은씨의 음악들을 즐겨 듣는 시간을 가져요그러고는 핸드폰을 휘휘 저으며 저 건물의 옥상이 걸리지 않게끔 하늘을 담아요&...

아름다운 것

차를 대략적으로 열시간 가량 타게 되었던 오늘.이어폰에선 쉴새없이 노래가 흘러나왔고 새삼스레 이 노래가 참 마음을 울렸어요 정말 새사아아암 스럽게.저 담담한 목소리를 들으면 왠지 슬퍼지지만, 이 노래는 따라부를 때 더 슬퍼진다는 사실.2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내 컬러링을 지켜온 이 곡.

냉면과 울면이, 손을 잡아요

새로 사온 초의 향이 예상외로 기가막혀요 흉기처럼 두투움 하게 생긴 것이 외관은 여엉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 말이죠그리 진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향이 퍼져나가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역시나 사람이든 물건이든 외관으로 그 본질을 파악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지 한몸 태워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네요하지만 언제나 누군가, 그 무언가를 판단할 때에는 그 외관...

크리스마스

행복한지 아닌지 여엉 감이 안오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어요사실 굳이 365일 중 하루일 뿐인 12월 25일에 그다지 큰 감흥은 없어요. 그냥 단순히 모두가 행복해지려 애쓰니까 그 바람에 편승해봤어요나는 기념일 같은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내 생일날에도 아무렇지 않게 당직근무를 서는 무신경한 사람이거든요조금 특별하게 보내보자는 생각에 나름 신경써봤는데 이게...

이별을 듣다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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