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늘 서울 하늘은


만난것으로 따지면 햇수로 8년째. 
내 지갑속에서 오롯이 함께 방긋 웃고 있는 나의 친한 친구가 지난 주말 결혼을 했어요.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눈빛만 봐도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친구.
나에게 먼저 어른이 된다며 편지를 건네네요.


그리고 나는 결혼전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좋냐?'
'응 좋아'
'진짜 좋냐?'
'응 행복해'
'진짜 좋아?'
'응 좋다니까'
'그래 좋구나. 진짜지?'
'크크크 응 왜 자꾸 물어'
'그냥. 지금 그 행복한 마음 기억해 뒀다 오래 오래 간직하라구. 그래서 계속 묻는거야 좋냐구'
'짜식 고맙다'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면서, 축가로 불러주려하다 기회가 닿지 않았던 그 노래를 선사해요.

잘 살거야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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